
9일 오전 한라산 백록담 분화구에 출입한 불법 탐방객들 [출처: 연합뉴스 독자 제공]
한라산 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오늘 오전 8시 쯤 등반객 12명이 백록담 분화구에 들어갔다는 신고를 받고 이 중 9명을 적발해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했으며, 3명은 현장에서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다른 지역에서 온 5~60대 등산 동호회원들로, 출입이 통제된 한라산 서북벽 탐방로로 백록담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항섭

9일 오전 한라산 백록담 분화구에 출입한 불법 탐방객들 [출처: 연합뉴스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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