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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운행 방해 혐의' 화물연대 하이트진로 지부장 구속

'차량운행 방해 혐의' 화물연대 하이트진로 지부장 구속
입력 2022-06-10 20:28 | 수정 2022-06-1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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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운행 방해 혐의' 화물연대 하이트진로 지부장 구속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하이트진로 경기 이천공장 앞에서 불법 집회를 한 혐의로 체포된 화물연대 소속 간부급 조합원이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 여주지원은 오늘 업무방해 등의 혐의를 받는 화물연대 대전본부 하이트진로 지부장 A씨에 대한 영장심사를 열고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8일 하이트진로 경기 이천공장에서 출하 차량을 가로막은 혐의 등을 받고 있으며, 당시 A씨를 비롯한 화물연대 조합원 15명은 주류를 싣고 공장을 나오던 트럭 밑으로 들어가 운행을 멈추게 하고, 구호를 외치며 화물 운송을 방해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불법 집회를 주도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나머지 14명은 불구속 조사하기로 한 뒤 전원 석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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