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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양효경

사흘째 1만명 미만‥위중증 14개월 만에 100명 아래로

사흘째 1만명 미만‥위중증 14개월 만에 100명 아래로
입력 2022-06-12 10:25 | 수정 2022-06-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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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흘째 1만명 미만‥위중증 14개월 만에 100명 아래로

    자료 제공: 연합뉴스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1만명 미만을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7천38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날 확진자 수 8천442명보다 1천60명이 적고, 현충일 연휴였던 지난 5일 9천832명보다도 2천450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일요일 기준으로 1월 23일 이후 20주 만에 최저치입니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반적으로 감소세가 뚜렷한 가운데, 주말과 휴일에 진단 건수가 줄어들어 주말·휴일 직후 줄었다가 평일에 증가하고 다시 줄어드는 양상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다만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가 78명으로, 지난 3월 11일 106명 이후 석달여 만에 최대치입니다.

    지난 8일부터 백신 미접종자도 격리 의무가 해제되면서 다소 증가하는 모양새입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98명으로 전날 101명보다 3명 줄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가 100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작년 4월 19일 99명 이후 약 14개월 만입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올해 초 오미크론 유행 이후 급격히 증가해 지난 3월 31일 1천315명으로 정점을 찍었습니다.

    이후 감소세가 이어져 5월 19일 이후 9일간 200명대를 기록했고, 지난달 28일부터 보름간 100명대를 기록하다 이날 두자릿수로 내려왔습니다.

    사망자는 20명으로, 전날 10명보다 10명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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