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도권매립지에 묻은 서울시 폐기물, 작년 절반으로 줄어

자료 제공: 연합뉴스

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넉 달간 수도권매립지 내의 폐기물 매립량이 13만 5천여 톤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7%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건설폐기물 매립량이 13만 3천여 톤에서 2만 4천여 톤으로 82% 급감했습니다.

이는 올해 1월부터 5톤 이상 대형건설폐기물의 수도권매립지 반입이 금지된 데 따른 것으로 시는 설명했습니다.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는 생활폐기물 매립량은 작년보다 8.6%, 생활폐기물 소각량도 3.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쓰레기 발생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효과를 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