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 직원에게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사문서위조 혐의 등을 적용했습니다.
이 직원은 2015년 5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약 6년 간 기업대출 승인에 필요한 서류를 가짜로 꾸며 94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빼돌린 돈은 거의 다 도박에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은행 측은 감사에서 이 직원이 자금을 빼돌린 정황을 확인해 지난해 12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김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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