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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지윤수

경기 김동연-인천 유정복 당선인 면담‥"긴밀한 공조 유지"

경기 김동연-인천 유정복 당선인 면담‥"긴밀한 공조 유지"
입력 2022-06-13 17:17 | 수정 2022-06-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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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김동연-인천 유정복 당선인 면담‥"긴밀한 공조 유지"

    사진 제공: 연합뉴스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3개 광역단체의 긴밀한 공조관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유 당선인은 오늘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김 당선인을 만나 30분간 환담했습니다.

    유 당선인이 "김 당선인과 저는 박근혜 정부 국무회의 멤버였고 서로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다"고 하자, 김 당선인은 "같이 일하면서 누구보다 서로 대화하고 합리적으로 뜻을 맞춘 경험이 있으며 좋은 우정관계를 유지해왔다"고 답했습니다.

    유 당선인이 박근혜 정부 초기에 안전행정부 장관을 맡았을 당시 김 당선인은 국무조정실장을 지냈습니다.

    유 당선인은 "인천시와 경기도가 좋은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두 지역뿐 아니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도 중요하다"며 "서울시와도 공조할 일이 많기 때문에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김 당선인도 "앞으로 인천과 경기 양자 관계뿐 아니라 서울시와 3자 대화채널을 만들어 최대한 '윈윈'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인천시와 경기도에선 경인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와 GTX 노선, 서울 5호선 검단·김포·강화 연장,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건설 등이 공동 현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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