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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강요에 집단폭행' 가출 청소년 4명 경찰 조사

'성매매 강요에 집단폭행' 가출 청소년 4명 경찰 조사
입력 2022-06-13 20:55 | 수정 2022-06-1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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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매매 강요에 집단폭행' 가출 청소년 4명 경찰 조사
    또래 학생을 폭행하고 강제로 성매매를 시킨 가출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와 도봉경찰서는 함께 가출 생활을 하던 피해자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 등으로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 두 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가출 청소년이었던 이들은 지난 4월부터 성동구의 한 모텔에서 피해자와 함께 생활하며, 최소 25건의 성매매를 강요하고 수백만 원어치를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또 지난 11일 피해자가 연락을 끊고 잠적하자 협박 메시지를 보내고, 다른 친구 두 명과 함께 피해자를 찾아내 집단 폭행한 혐의도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 학생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삭제된 기록들을 복원하는 한편, 범행을 도운 다른 집단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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