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 제공]
환경부는 오늘 오후 6시부터 공주보 수문을 닫아 물을 가둬, 현재 3.7m인 보 수위를 오는 18일까지 7.3m로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담수는 현지 주민과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 등의 요구에 따라 현장 조사를 거쳐 결정됐습니다.
환경부는 공주보 수위가 높아지면, 정안천 수위도 30~80cm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안천 수위가 올라가면 농어촌공사가 임시 양수시설을 설치해 상신뜰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환경부는 가뭄이 해소되면 홍수기와 녹조 대응을 위해 수문을 열어 공주보 수위를 다시 낮출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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