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흥동에서 한 남성이 새벽에 귀가 중인 여성을 집까지 쫓아가 들어가려 한 사건의 용의자가 현역 군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용의자의 동선을 추적해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검거하는 과정에서, 이 남성이 현역 직업군인 신분임을 확인하고, 사건을 군 헌병대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이 남성은 현충일인 지난 6일 새벽, 귀가 중인 20대 여성을 지하철 대흥역 출구부터 여성의 집 대문까지 15분동안 쫓아가고, 여성을 따라 집 안으로까지 들어가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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