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어린이집서 실종된 아이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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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 전문 어린이집에서 실종됐던 9살 어린이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마산동부경찰서는 지난 15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한 장애아동 전문어린이집에서 실종됐던 9살 A군이 6백미터 떨어진 인근 저수지에서 실종 신고 1시간 40여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당일 학교를 마친 뒤 방과후활동을 하기 위해 어린이집에 갔다가 혼자 밖으로 나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어린이집에 대해 감독에 소홀한 점이 없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