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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제공' 박영수 전 특검 '수심위' 개최 요구 기각

'포르쉐 제공' 박영수 전 특검 '수심위' 개최 요구 기각
입력 2022-06-20 09:04 | 수정 2022-06-2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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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 제공' 박영수 전 특검 '수심위' 개최 요구 기각

    자료 제공: 연합뉴스

    가짜 수산업자로부터 고급 승용차 등을 빌려 탄 혐의를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신청한 수사심의위원회가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시민위원회는 최근 수심위 개최 여부를 결정하는 부의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특검은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며 박 전 특검이 개최해 달라고 한 수사심의위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박 전 특검은 가짜 수산업자 김 모 씨로부터 포르쉐 렌터카 등을 무료로 제공받은 혐의로 지난해 9월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해 온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지난달 중순 김 씨에게서 고급 시계와 자녀 학원비 등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광주지검 순천지청 이 모 부부장 검사도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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