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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정혜인

식중독으로 사회·경제적 손실 연간 2조 원 달해

식중독으로 사회·경제적 손실 연간 2조 원 달해
입력 2022-06-20 11:34 | 수정 2022-06-2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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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중독으로 사회·경제적 손실 연간 2조 원 달해

    자료 제공: 연합뉴스

    식중독으로 1년에 2조 원 가까운 사회·경제적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을 근거로 사회·경제적 손실비용을 산출한 결과 연간 1조 8천532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88.6%인 1조 6천418억 원이 입원·간병 등 휴무로 인한 생산성 손실과 병원 진료비 등 개인 손실비용으로, 개인이 식중독 피해를 가장 크게 봤습니다.

    그다음으로 제품 회수, 보상, 브랜드 가치 하락 등 기업의 손실비용은 1천958억 원, 식중독 지도·점검과 역학조사 등 정부가 쓴 비용은 156억 원이었습니다.

    식약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과 집단급식소 등 현장을 지도·점검하고, 지하수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검사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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