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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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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기술자가 회사 소속인 것처럼 속여‥군 사업 '낙찰' 업체 수사

전문 기술자가 회사 소속인 것처럼 속여‥군 사업 '낙찰' 업체 수사
입력 2022-06-20 13:24 | 수정 2022-06-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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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 기술자가 회사 소속인 것처럼 속여‥군 사업 '낙찰' 업체 수사

    사진 제공: 연합뉴스

    경찰은 전문 기술을 보유한 인력을 회사 소속 직원인 것처럼 서류를 꾸며 130억 원대 용역 사업을 낙찰받은 혐의로 한 중소기업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기 의왕경찰서는 국방부 소속 국군재정관리단이 지난해 발주한 군 통신 장비 보수 사업을 허위 서류로 낙찰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정보통신업체 관련 사건을 군 경찰로부터 지난 1월 넘겨받아 수사 중입니다.

    군 정보 암호 모듈 등의 장비를 고치려면 전문 자격증이 필요한데, 이 업체는 자격증을 가진 전문 기술자들이 마치 회사 소속 인원인 것처럼 서류를 조작해 군 당국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14일 해당 사건 관련 수사를 위해 국방정보본부와 국군지휘통신사령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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