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차관 "반도체 우수 인재 조속한 공급 필요‥5년간 전력 추진"

발언하는 장상윤 교육부 차관 [사진 제공: 연합뉴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오늘 서울대학교 반도체 공동 연구소를 찾아 반도체 인재 양성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장 차관은 오늘 간담회에서 "반도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의 조속한 공급이 필요하다"며, 첨단분야 산업 인재 양성을 이번 정부 5년 동안 교육부의 핵심 업무로 전력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체 제조공정 살펴보는 장상윤 교육차관 [공동취재]

간담회에 앞서 반도체 주요 제조 공정과 실습 교육 현황을 점검한 정 차관은, "산업계와 대학 간 교육과정의 미스매치가 조금씩 해소되고 있다"면서 비전공 학생들도 신기술 분야에 대해 배우는 것을 장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교육부가 '반도체 관련 학과 정원 확대' 국정과제 공약 이행을 위해 추진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지원사업' 공동 교육과정 개발에는 서울대와 포항공대, 중앙대 등 국내 8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