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정상빈

한동훈 "총장 없이 검찰 인사 불가피‥현안 많아"

한동훈 "총장 없이 검찰 인사 불가피‥현안 많아"
입력 2022-06-20 17:06 | 수정 2022-06-20 17:06
재생목록
    한동훈 "총장 없이 검찰 인사 불가피‥현안 많아"

    [사진 제공: 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내일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논의할 검찰 인사위원회를 앞두고 대규모 인사이동을 예고했습니다.

    한 장관은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선거를 전담하는 중앙지검 공공수사부장들이 대부분 사직했는데 선거법 공소시효는 6개월밖에 안 된다"며 "당면한 현안과 업무가 많고 또, 공석이 많아 공석이 많아 큰 폭의 인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검찰총장이 공석인 상황에서 검찰 인사를 단행하는 데 대해서 "총장이 인사청문회를 거쳐 자리잡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며 "총장 임명 뒤 인사를 하는 것은 현재 상황에 맞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서해에서 피살된 공무원 유족이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을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힌 데에 관해서는 "고발이 되면 검찰이 직접 수사를 할지 신중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의 직접 수사 범위를 축소한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둘러싼 헌법소송에 대한 질문에는 "전문가를 포함한 TF를 구성해 여러 가지를 검토하고 있다"고만 답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