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원 새마을금고서 괴한이 강도행각 시도‥직원 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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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새마을금고에 침입해 직원을 위협하고 돈을 요구하다 달아난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오늘 오후 4시쯤,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읍의 새마을금고 지점에 헬멧을 쓰고 얼굴을 가린 채로 침입해 현금을 내놓으라며 직원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은행 직원들의 저항으로 돈을 가져가지 못한 채 호신용 가스분사기를 발사했으며, 이로 인해 직원 3명이 눈 부위를 치료받았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인근 골목에 세워둔 자전거를 타고 달아난 사실을 확인하고, CCTV 동선을 추적해 달아난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