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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백억대 횡령' 좋은사람들 전 대표 오늘 구속심사‥"출석 포기"

'3백억대 횡령' 좋은사람들 전 대표 오늘 구속심사‥"출석 포기"
입력 2022-06-21 10:34 | 수정 2022-06-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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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백억대 횡령' 좋은사람들 전 대표 오늘 구속심사‥"출석 포기"

    사진 제공: 연합뉴스

    회삿돈 3백여억 원을 빼돌려 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속옷 브랜드 '보디가드' 제작사 좋은사람들의 이종현 전 대표가 혐의를 인정하며 법원 출석을 포기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후 3시 이 전 대표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열기로 했지만, 이 전 대표는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며 영장심사 출석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서울서부지검은 이 전 대표가 개인적으로 36억 5천만 원을 빌린 뒤 회사에 빚을 떠안기거나 연대 보증을 시키는 방식으로 손해를 끼쳤다며 지난 3월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이 전 대표는 법원의 영장심사에 출석하지 않은 채 잠적했습니다.

    석 달 동안 도피 생활을 이어오던 이 전 대표는 별도의 횡령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추적에 나선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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