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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농가 현장 실습 대학생, 흙 섞는 기계 떨어져 참변

화훼농가 현장 실습 대학생, 흙 섞는 기계 떨어져 참변
입력 2022-06-21 11:47 | 수정 2022-06-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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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훼농가 현장 실습 대학생, 흙 섞는 기계 떨어져 참변

    사진 제공: 연합뉴스

    어제 낮 11시 반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화훼농가에서 20살 남성 대학생이 흙과 거름을 섞는 기계 안으로 떨어진 뒤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이 대학생은 화훼학과에 재학 중으로, 교육 과정에 포함된 현장실습을 위해 다른 수강생들과 함께 화훼농가를 찾아왔다가 거름을 쏟던 도중 중심을 잃고 기계 안에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양경찰서는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숨진 대학생의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또 화훼농가 관계자들을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이들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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