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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센터' 개관‥"제도 사각지대 해소"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센터' 개관‥"제도 사각지대 해소"
입력 2022-06-22 10:24 | 수정 2022-06-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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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센터' 개관‥"제도 사각지대 해소"

    사진 제공: 연합뉴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오늘 개관합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 지수 71에서 84 사이로 지적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평균 지능에 도달하지 못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에 놓인 집단을 이릅니다.

    국내 인구의 13.5%가 경계선지능인으로 추정되지만, 법적으로 장애인이 아니어서 교육과 복지정책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오늘 중구 세종대로에 지원센터를 열고, 경계성 지능인에 대한 생애 주기별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효과적 지원을 위한 연구 진행, 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또, 경계선지능인 당사자와 가족을 위한 심리상담 서비스 등 심리·정서 지원도 제공됩니다.

    아울러 경계선지능인 선별을 위한 척도검사를 개발해, 13세 이상 청소년용, 20세 이상 성인용 척도 검사지를 차례로 보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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