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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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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인사 앞두고 김관정 수원고검장 사직

검찰 인사 앞두고 김관정 수원고검장 사직
입력 2022-06-22 10:51 | 수정 2022-06-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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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인사 앞두고 김관정 수원고검장 사직

    사진 제공: 연합뉴스

    전 정권에서 고검장으로 승진했면서 검찰 내 친 문재인 정권 검사로 분류되는, 김관정 수원고검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김 고검장은 검찰 내부망에 올린 '검찰을 떠나며'라는 제목의 글에서, "두 번째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달 반 만에 수리돼 이제 사직 인사를 올리게 됐다"고 적었습니다.

    김 고검장은 "최근 수개월 조직이 존폐위기에 처할 정도의 위기 상황이었다"며 "조직의 간부로서 깊은 자괴감과 책임감을 느끼지만, 외부 불신이 쉽사리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고검장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시절 검사장으로 승진했고, 지난 2020년 추 전 장관 아들의 휴가 미복귀 사건을 불기소 처분한 뒤 수원고검장에 임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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