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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 취임‥"경제불황·北도발 긴장해야"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 취임‥"경제불황·北도발 긴장해야"
입력 2022-06-22 19:10 | 수정 2022-06-2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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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 취임‥"경제불황·北도발 긴장해야"
    이문수 신임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오늘 낮 경기북부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경제 불황과 북한의 도발 위협 가운데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 긴장해 달라"고 소속 경찰관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이 청장은 "경제환경이 어수선해지면 여성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며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도 계속되는 만큼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민의 안전을 지키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불거진 수사권 조정과 행정안전부의 경찰 통제안 등을 두고는 "수사 시스템 개편 논의는 무척 중요하지만, 주민 입장에서는 내 일이 어떻게 처리되는지가 더 중요하다"며 "무감각한 언행이나 보편적 인권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업무 실수를 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경찰대 3기 출신의 이 청장은 서울경찰청 정보관리부장, 경찰청 대테러위기관리관과 공공안녕정보국장 등을 역임한 정보통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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