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최근 2년 동안 호우와 태풍 피해를 입은 사업장들을 표본 점검해 미흡한 사항을 보완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가 지난 7일부터 나흘 동안 전국의 피해 사업장 중 32곳을 상대로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사전조치와 안전관리 미흡 사항 등 모두 73건이 적발됐습니다.
행안부는 오는 30일까지 해당 사업장을 상대로 재발방지대책 등을 보완하도록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0년 장마와 태풍으로 전국 1만6천여 곳에 피해가 발생해 복구작업에 약 3조7천억 원이 투입됐고, 2021년에는 1천644곳에 피해가 발생해 약 2천4백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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