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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다투다 윗집에 야구방망이·흉기 휘두른 50대 검거

층간소음 다투다 윗집에 야구방망이·흉기 휘두른 50대 검거
입력 2022-06-23 15:00 | 수정 2022-06-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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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층간소음 다투다 윗집에 야구방망이·흉기 휘두른 50대 검거

    사진제공 : 연합뉴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층간소음을 이유로 윗집 모녀를 찾아가 흉기와 둔기를 휘두르고 협박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동의 한 다세대주택 반지하층 세입자인 이 남성은, 어제 오후 5시쯤 집주인인 1층 모녀를 찾아가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며 가구를 부수고, 20대 딸의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50대 어머니를 향해서도 흉기를 들어 협박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때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바로 위층인 집주인 집에서 층간소음이 난다고 주장하며 갈등을 겪던 중 술에 만취한 채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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