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가폰 준비하는 서울의소리 관계자 [저널인미디어(서울의소리) 유튜브 캡처]
서울 서초경찰서는 오늘 서울의소리 측에 오후 6시 이후 스피커 사용을 금지하는 집회 시위 제한 통고를 했습니다.
그 동안 경찰은 스피커 대수를 1대로 제한해왔는데, 이번 금지통고로 야간에는 스피커 사용이 전면 금지됩니다.
서울의소리 측은 "마이크를 사용해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주민들은 건물 앞 집회 단체의 확성기 사용을 금지해달라며 경찰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이 아파트에서는 지난 14일부터 인터넷언론사 '서울의소리'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 앞 보수단체 집회를 중단하라며 '맞불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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