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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팬카페 '건사랑', '서울의소리'측 추가 고발

김건희 여사 팬카페 '건사랑', '서울의소리'측 추가 고발
입력 2022-06-23 15:07 | 수정 2022-06-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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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여사 팬카페 '건사랑', '서울의소리'측 추가 고발

    사진제공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팬카페인 '건사랑'이 서울 서초동 윤 대통령 자택 앞에서 맞불 집회를 열고 있는 서울의소리 기자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건사랑 대표 이승환씨는 오늘 오후 2시쯤, 서울 서초경찰서를 찾아 서울의소리 기자 정 모 씨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 씨는 "정 씨가 '주가조작범 김건희 구속'이란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현수막을 걸고, 유튜브에 영상을 올렸다"며, "지속적으로 대통령 부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건사랑' 측은 지난 20일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마포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

    인터넷언론사 '서울의소리'는 지난 14일부터 윤 대통령의 자택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시위 중단을 요구하며 '맞불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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