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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장·치안감 이상 간부 9명 사의‥"피격사건 논란 책임"

해양경찰청장·치안감 이상 간부 9명 사의‥"피격사건 논란 책임"
입력 2022-06-24 11:29 | 수정 2022-06-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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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경찰청장·치안감 이상 간부 9명 사의‥"피격사건 논란 책임"

    자료 제공: 연합뉴스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한 해경 고위 간부들이 '서해 피격 공무원 사건' 수사 논란과 관련해 일괄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정봉훈 청장을 비롯해 해경 치안감 이상 간부 9명이 책임을 통감하고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청장은 입장문을 통해 "위기 앞에서 부족하나마 조직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해경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태어나기 위해선 새로운 지휘부를 구성하는 것만이 답이라는 결론을 얻었다"고 사퇴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해경은 사건이 발생한 2020년 9월 당시에는 해당 공무원이 월북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지만, 최근 "월북으로 단정할 수 없다"며 발표를 번복했습니다.

    정봉훈 청장은 이틀 전 "혼선을 일으키고 실망을 드린 데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한다"며 대국민 사과를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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