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 시기 20대 청년층에서 우울증과 불안장애 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코로나19 유행 직전인 2019년 81만1천여명이었던 우울증 환자 수는 지난해 93만3천여명으로 15%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환자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20대로 17만7천여명을 기록해, 2년 전보다 45.2%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불안장애 환자에서도 20대 비중이 늘어나, 2년 만에 36.3% 증가한 11만3백여명을 기록하며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증가폭이 컸습니다.
사회
이준범
20대 우울증 환자 2년간 45.2% 급증
20대 우울증 환자 2년간 45.2% 급증
입력 2022-06-24 17:52 |
수정 2022-06-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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