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채굴기를 임대하거나 구매하면 원금과 투자 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금을 모은 뒤 잠적한 '에슬롯미' 사건을 서울경찰청이 수사할 예정입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최근 전국 경찰서에 접수된 에슬롯미 관련 고소 사건을 지난 17일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에슬롯미는 SNS 광고 등을 통해 '비트코인 채굴기를 임대하거나 구입하면 원금 및 0.7%~3%의 수익률을 보장한다'는 조건을 내걸어 투자자들을 유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들은 지난 3일 에슬롯미가 돌연 잠적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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