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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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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유정복 면담‥"수도권 협력 필요‥3개 지자체 자주 모여야"

오세훈·유정복 면담‥"수도권 협력 필요‥3개 지자체 자주 모여야"
입력 2022-06-27 13:30 | 수정 2022-06-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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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유정복 면담‥"수도권 협력 필요‥3개 지자체 자주 모여야"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과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오늘 면담을 갖고 서울시와 인천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당선인은 오늘 오전 서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면담에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양 측은 전했습니다.

    오세훈 당선인은 "2천 500만명 가까이 되는 수도권 분들이 서울로 출퇴근하시기에 주거, 교통, 행정 등 할 일이 참 많은데 수도권 3개 지자체가 자주 모여서 현안들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관계를 지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정복 당선인도 "정치, 산업, 문화, 환경 등의 정책을 함께 추진해서 시민 행복을 증진시켜나가야 한다"고 화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인천의 중요성을 공유해야 한다"며 "세계적인 바다와 공항 등을 공유해서 서울시민의 행복을 증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앞서 지난 1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과의 면담에서 수도권 공통 현안 해결을 위한 서울·경기·인천 3자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수도권 공통 현안으로는 지하철·광역버스 노선 신설·연장, 수도권 쓰레기 대체 매립지 확보 문제 등이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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