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연합뉴스]
서울 종로구는 오는 6일 안전진단전문 업체를 통해 해당 건물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 점검과 진동 계측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구청 안전관리담당자는 "사실상 안전상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혹시 모를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1일 해당 건물에선 '건물이 흔들린다'는 입주자들의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1천 명가량이 긴급 대피하고 건물이 서너 시간 동안 전면 통제됐습니다.
당시 1차 안전 검사 결과, 옥상에 있던 냉각탑 내부의 회전 날개가 일부분이 부러진 채 회전하면서 건물에 진동을 일으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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