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윤수한

'흔들림 소동' 종로구 주상복합 건물, 모레 추가 검사

'흔들림 소동' 종로구 주상복합 건물, 모레 추가 검사
입력 2022-07-04 13:54 | 수정 2022-07-04 13:55
재생목록
    '흔들림 소동' 종로구 주상복합 건물, 모레 추가 검사

    [사진 제공:연합뉴스]

    '건물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입주자 1천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던 서울 종로구 르메이에르 주상복합 건물에 대한 추가 안전 검사가 모레 이뤄집니다.

    서울 종로구는 오는 6일 안전진단전문 업체를 통해 해당 건물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 점검과 진동 계측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구청 안전관리담당자는 "사실상 안전상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혹시 모를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1일 해당 건물에선 '건물이 흔들린다'는 입주자들의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1천 명가량이 긴급 대피하고 건물이 서너 시간 동안 전면 통제됐습니다.

    당시 1차 안전 검사 결과, 옥상에 있던 냉각탑 내부의 회전 날개가 일부분이 부러진 채 회전하면서 건물에 진동을 일으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