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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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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비디오' 손정우 1심서 징역 2년 선고‥법정 구속

'웰컴투비디오' 손정우 1심서 징역 2년 선고‥법정 구속
입력 2022-07-05 14:34 | 수정 2022-07-0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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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컴투비디오' 손정우 1심서 징역 2년 선고‥법정 구속

    지난 5월 1심 공판 출석하는 손정우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공유 사이트 '웰컴투비디오' 운영자 손정우가 범죄수익을 숨긴 혐의로 법정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은 아동성착취물 판매 수익 4억여원을 암호화폐와 아버지 명의의 계좌로 숨긴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아 온 손정우에게 징역 2년과 벌금 5백만 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앞서 손정우는 지난 2015년부터 2018년 사이 특수 브라우저로만 접속할 수 있는 다크웹에 아동성착취물 거래 사이트를 만들어 운영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받아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습니다.

    이후 손정우가 출소하자 미국 당국이 손정우의 자금세탁 범죄를 처벌하겠다며 우리 정부에 범죄인 송환을 요청하자, 손정우의 아버지는 직접 아들이 범죄자금을 숨겼다며 고발했고, 결국 손정우는 국내에서 재판을 받으며 미국행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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