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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안 닿는 접경지역에‥마을 단위 'LPG배관망' 설치키로

도시가스 안 닿는 접경지역에‥마을 단위 'LPG배관망' 설치키로
입력 2022-07-06 09:22 | 수정 2022-07-0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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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가스 안 닿는 접경지역에‥마을 단위 'LPG배관망' 설치키로
    그동안 도시가스 공급이 여의치 않았던 경기북부 접경지역에 마을 단위의 소규모 가스공급망을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경기도는 5일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접경지역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경기 포천과 연천 등 북한 접경지 마을에 LPG배관망을 구축하는 방안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마을 단위 LPG배관망은 도시가스가 닿지 않는 150세대 미만의 소규모 시골마을에, 소형 LPG 저장탱크와 세대별 배관망을 설치해 마치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내도록 하는 방안입니다.

    경기도는 LPG배관망이 도시가스에 비해 가스시설 설치에 대한 제약이 적고, 집집마다 LPG통을 배달받는 지금의 상황과 비교할 때 비용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고, 올해 안으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세워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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