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운전중인 택시기사 폭행 혐의로 입건

사진 제공: 연합뉴스

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해 운전중인 택시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서울경찰청 제6기동단 소속 경위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를 진행중입니다.

해당 경위는 지난 4일 밤 11시쯤 동대문구 천호대로를 달리던 택시 안에서 택시기사의 턱을 손으로 잡고 어깨를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조사를 완료한 상태"라며, "조만간 피의자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파악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