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는 정부과천청사에서 제2차 검·경 수사체 협의회 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검경 수사권 조정에 따른 맹점을 해소하겠다며 공약한 책임수사제 구축을 위해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책임수사제'는 경찰이 사건을 송치한 뒤 검찰이 보완 수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불송치한 사건도 송치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2020년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제한된 검찰의 직접 수사권을 다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매주 목요일 실무 협의회를 열고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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