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 반쯤 서울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상수도 배관이 파열돼 주차장 일부가 물에 잠기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차장 바닥에 물이 약 3센티미터 깊이로 고여 차량 10대 이상이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이 수도관 밸브를 잠그고 배수 작업을 하면서, 약 두 시간 만에 상황이 정리됐습니다.
해당 수도관은 소방활동에 이용되는 소화용수를 공급하는 배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원인 파악 및 복구 작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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