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보는 중학생에 흉기 휘두른 30대 여성 구속 송치

사진 제공: 연합뉴스

서울 광진경찰서는 길을 지나던 중학생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30대 여성을 구속해 검찰로 넘겼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8일 오후 5시 반쯤, 광진구 중곡동의 한 도로에서 길을 가던 중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팔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팔을 다친 학생은 병원에서 봉합 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가해 여성은 범행 후 경찰에 자진 신고해 붙잡혔는데, 피해 학생과는 모르는 사이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