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주택과 건축물, 항공기 등에 부과한 7월 정기분 재산세가 총 474만 건, 2조 4천 3백억여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10만 5천 건, 1,280억 원가량 늘어난 수치이며 전체 부과액 가운데선 주택분이 1조 7,380억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4,130억 원으로 액수가 가장 컸고, 서초구와 송파구가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1주택 보유자의 재산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시가격 반영비율을 60%에서 45%로 내렸으며 전체 부과 대상 주택의 절반이 넘는 193만 건이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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