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한동훈 딸 허위 봉사활동' 고발사건 경찰로 넘겨

사진 제공: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자녀의 봉사일지 허위 작성에 대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고발당한 사건을 경찰로 넘겼습니다.

공수처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이 한동훈 장관 부부를 고발한 사건을 검토한 결과 일부 공수처 수사대상이 아닌 혐의가 있고, 경찰이 이미 다른 한 장관 고발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점으 고려해 사건을 경찰에 이첩했습니다.

앞서 사세행은 "한 장관이 딸이 하지 않은 봉사활동을 마친 것처럼 꾸미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장에게 영향력을 행사했다"며 지난달 한 장관을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