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은 오늘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행안부의 경찰국 신설 추진 철회를 촉구한 뒤 인근 도로까지 절을 하며 100미터 거리를 왕복했습니다.
서강호 사무국장은 "경찰국 신설로 경찰 독립성은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라며,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을 즉각 철회하고 국가수사본부의 독립성을 확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내일은 명동성당 앞에서 기자회견과 함께 1인 시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행안부는 모레 경찰제도개선 최종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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