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늘 시내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자동차세 체납차량 일제 단속을 실시해 차량 3대를 견인하고, 195대의 번호판을 압류했습니다.
서울시는 광진구와 도봉구에서 27차례에 걸쳐 지방세 3억 3,500만 원 등을 체납한 법인소유 차량 등 차 3대를 견인해 공매 의뢰했습니다.
또, 자동차세가 밀린 195대의 번호판을 압류하고 2천만 원을 현장에서 징수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자동차세 체납차량은 모두 31만 8천여 대로, 시에 등록된 차량의 10%에 달하며 이들이 내지 않은 자동차세 1,590억 원은 시 전체 세금 체납액의 6.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세를 네 차례 이상 체납한 '상습 체납차량' 11만 9천여 대가 내지 않은 자동차세는 1,340억 원으로, 전체 체납 자동차세의 8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회
이동경
서울시, 자동차세 체납 차량 일제 단속‥3대 견인·195대 번호판 압류
서울시, 자동차세 체납 차량 일제 단속‥3대 견인·195대 번호판 압류
입력 2022-07-13 15:34 |
수정 2022-07-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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