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지난 11일부터 영등포와 남대문, 창신동 등 시내 5개 쪽방촌 건물 25개 동의 복도에 에어컨 56대를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지속적인 수요 조사를 통해 에어컨 설치 대수를 150대까지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에어컨을 설치한 쪽방촌에는 7, 8월 전기요금을 에어컨 1대 당 5만 원까지 지원할 방침입니다.
서울시가 관리하는 쪽방 밀집 지역은 올해 5월 말 기준 5곳이며, 쪽방 282개 동 3,500여 실에 2,450명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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