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4시쯤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학교 교정에서 20대 여성이 피를 흘리고 쓰러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구급대가 출동할 당시 여성은 머리 부위에서 다량의 피를 흘리고 있었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지나가던 행인이 "술에 취한 듯한 여성이 옷을 벗은 상태로 쓰러져 있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인하대 학생으로 확인됐다"며 "CCTV와 목격자를 통해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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