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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인터폴에 신종 밀반입 범죄 공유‥"비행기 부품에 마약 400kg"

경찰청, 인터폴에 신종 밀반입 범죄 공유‥"비행기 부품에 마약 400kg"
입력 2022-07-18 10:05 | 수정 2022-07-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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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 인터폴에 신종 밀반입 범죄 공유‥"비행기 부품에 마약 40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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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이 최근 비행기 부품 등에 마약을 숨겨 들여오는 신종 밀반입 범죄 수법과 관련해 인터폴 수배서 두 건을 발부하고 195개 인터폴 회원국들과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5월 비행기나 선박의 부품으로 쓰이는 '헬리컬기어' 내부에서 소량으로 개별 포장해 밀반입한 필로폰 4백여 킬로그램을 적발했습니다.

    이보다 앞선 지난해 1월에는 대형 상선의 오른쪽 하부에 위치한 빈 공간에 숨겨둔 코카인 35킬로그램이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청은 "인터폴 전 회원국에 마약 밀반입 관련 신종 범죄 수법 정보를 제공해 유사 국제범죄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주요 법집행기관과 협업해 인터폴 수배서를 지속해서 발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에 발부된 인터폴 수배서는 신종 범죄 수법 정보를 회원국에 제공하는 '보라색 수배서'로, 지난 10여년 간 한국 경찰은 보이스피싱과 마약 등 모두 14건의 수배서를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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