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클럽에 들여보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난동을 부리고 기물을 파손한 혐의로, 20대 남성 주한미군을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 아침 6시 20분쯤, 서울 홍대입구의 한 클럽에 들어가려다 관계자들에게 막히자, 이에 반발해 클럽 입구에 설치된 신원 확인용 지문인식 기계를 부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한미군지위협정에 따라 일단 미군 헌병대에 인계했으며, 조만간 미국 정부 관계자와 이 남성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검찰에 넘길 계획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