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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선풍기 화재, 7~8월 오후에 집중‥전기 합선이 대다수

에어컨·선풍기 화재, 7~8월 오후에 집중‥전기 합선이 대다수
입력 2022-07-20 09:01 | 수정 2022-07-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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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컨·선풍기 화재, 7~8월 오후에 집중‥전기 합선이 대다수

    사진 제공: 연합뉴스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로 인한 화재는 한여름 오후 시간대에 집중되고, 화재 원인은 전기 합선이 대다수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최근 5년 동안의 지역 내 냉방기 화재 출동을 분석한 결과 7월과 8월 사이 전체 화재의 57%가 발생했고, 하루 중에는 정오에서 저녁 6시까지 시간대에 전체 화재의 47%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재 원인별로는 전기 합선이 72%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실외기 과열 등 기계적인 요인이 14%,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8% 순이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냉방기를 오랜 시간 사용하면 몸체에 먼지가 쌓여 합선을 일으킬 수 있고, 모터의 진동으로 전선 접속도 헐거워지는 등 화재 위험이 크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청소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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