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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임명현

일제가 갈라놓은 '창경궁-종묘' 90년 만에 연결‥모레 개방

일제가 갈라놓은 '창경궁-종묘' 90년 만에 연결‥모레 개방
입력 2022-07-20 13:31 | 수정 2022-07-2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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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가 갈라놓은 '창경궁-종묘' 90년 만에 연결‥모레 개방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일제가 갈라놓은 서울 창경궁과 종묘가 90년 만에 다시 연결돼 모레 개방됩니다.

    서울시는 지난 2011년 5월 사업을 시작한 뒤 12년 만에 창경궁과 종묘를 잇는 공사를 끝냈다며 22일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창경궁과 종묘는 담장을 사이에 두고 숲으로 이어져 있었지만, 지난 1932년 일제가 '종묘 관통도로', 지금의 율곡로를 내면서 단절됐습니다.

    서울시는 율곡로를 지하화하고 그 위로 8천 제곱미터 가량 녹지를 만들어 끊어졌던 녹지 축을 다시 연결했고, 창경궁과 종묘 사이에 있던 궁궐 담장과 북신문도 원형 그대로 복원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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