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서울고법 행정1-1부는 다음달 예정됐던 윤 대통령의 징계처분 취소 소송 재판의 변론준비기일을 10월로 변경했습니다.
법무부가 지난 14일 정부법무공단 소속 김재학, 배태근 변호사를 소송대리인으로 새로 선임했는데, 새 대리인단을 꾸리면서 재판 준비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한 걸로 보입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검찰총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20년 법무부로부터 '주요 재판부 사찰 의혹 문건 작성·배포', '채널A 사건 수사와 감찰 방해' 등의 이유로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징계를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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