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장동 원주민 잇달아 불러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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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성남시장 재직 시절 벌어진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전직 대장동 도시개발 추진위원장들을 잇달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어제 초대 대장동 도시개발 추진위원장을 맡았던 주민 이호근 씨를 불러 조사한 데 이어, 오늘은 2대 위원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사업 초기 민영개발 추진 과정을 확인했습니다.

앞서 이호근 씨는 지난 2012년 대장동 사업 자산관리사인 화천대유의 자회사 천화동인4호의 소유주였던 남욱 변호사와 용역계약을 맺고 20억 원을 받고 지주 작업을 돕기로 하는 등 초기 개발 과정에 관여한 인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