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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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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이성윤 특혜 조사' 유출 의혹 1년 만에 내사 종결

공수처, '이성윤 특혜 조사' 유출 의혹 1년 만에 내사 종결
입력 2022-07-23 11:07 | 수정 2022-07-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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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수처, '이성윤 특혜 조사' 유출 의혹 1년 만에 내사 종결

    사진 제공: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김진욱 공수처장이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에게 특혜를 제공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검찰 관계자들을 상대로 벌인 조사를 1년 3개월 만에 종결했습니다.

    공수처는 지난해 3월 이 위원의 면담 경위 등을 언론에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은 수원지검 관계자들에 대해 정식 수사에 착수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당시 공수처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사건을 수사 중이었는데, 이 위원을 공수처장의 관용차에 태워 청사로 들어오면서 특혜를 제공했다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대해 공수처는 사건에 연루된 이 위원이 면담을 요청했고, 수사 보안상 이 위원을 청사로 데려올 수 있는 호송 차량이 없어 공수처장 차량을 이용했다고 밝히며 사과한 바 있습니다.

    공수처는 당시 이 위원이 관용차에 타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TV조선이 확보하기 전 검찰 수사관이 같은 영상을 확보해갔다는 점 등을 조사했는데, 이 과정에서 TV조선 기자들에 대한 통신영장을 발부 받으면서 또 다른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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