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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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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전국 경찰서장급 회의 시작‥"경찰국 설치 타당성 논의"

사상 첫 전국 경찰서장급 회의 시작‥"경찰국 설치 타당성 논의"
입력 2022-07-23 11:25 | 수정 2022-07-2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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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 첫 전국 경찰서장급 회의 시작‥"경찰국 설치 타당성 논의"
    경찰서장급 간부인 총경이 모여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을 논의하는 '전국 경찰서장 회의'가 열렸습니다.

    총경들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열고 경찰국 신설 문제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류삼영 울산 중부경찰서장은 회의에 앞서 "갑자기 진행된 행안부의 경찰국 설치에 어떤 법적 문제가 있는지, 타당한지, 심도 있게 논의를 해볼 것"이라며 "적합한 대책을 마련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온·오프라인으로 회의에 참석한 총경은 189명으로, 회의 불참했지만 취지에 공감하는 총경들이 각자 명의로 인재개발원에 보낸 무궁화 화분은 400개에 달했습니다.

    앞서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 등 경찰 지휘부가 회의 참석을 만류하는 메시지를 내놨지만, 주최 측은 회의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이어서 경찰국 신설을 둘러싼 내부 갈등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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